UFC 234 강경호vs이시하라 테루토 경기영상 다시보기

UFC 234 강경호vs이시하라 테루토 경기영상 다시보기



강경호 (32, 부산 팀 매드) 선수가 일본 이시하라 테루토(27) 선수를 상대로 1R 기분좋은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로서 강경호 선수는 한일전 3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시미즈 슈니치를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다나카 미치노리는 2-1 판정으로 꺾은바 있습니다. 이번 이시하라와의 승리는 한일전 3연승과 연패 탈출 그리고 UFC 4승 신고와 밴텀급 랭킹 진입 이라는 것에서 강경호 선수 본인에게 큰 의미 였을 겁니다.



10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진행중인 UFC 234 강경호는 1라운드 3분 59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했는데요. 경기영상을 보시면 초반 부터 두 선수는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타격전이 활발했는데요. 강경호는 경기시작 1분 쯤 이시하라에게 왼속 훅을 맞아 중심이 무너졌습니다. 타격이 컸는지 휘청이고 무릎을 꿇기까지 했는데요. 하지만 침착하게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아래에서 UFC234 영상 감상해보세요.





이후 강경호는 더욱 적극적으로 전진 스텝을 밟았고 이시하라에게 슈퍼맨 펀치를 날렸습니다. 경기종로 2분 30초 전 강경호는 안면에 연타를 꾸준히 넣었고 클린치 공격 상황에서 강력한 니킥을 꽂았는데요. 이후 이시하라 뒷목을 완벽히 잡고 백 초크 크립으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정말 침착하다", "임기응변이 뛰어났다", "임팩트 있었다" 등이 누리꾼들의 반응 입니다.



경기영상을 보시면 "잡았다"라는 코치진의 말이 크게 들립니다. 테이크 다운 후 강경호의 리어네이키드 초크가 빈틈없이 상대에게 들어갔기 때문인데요. 심판은 이시하라가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자 손을 몇번 터치 후 반응이 없자 경기를 중지시켰습니다. 강경호의 승리가 확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경기 후 그는 "꼭 1라운드에 이기고 싶었다. 6번의 경기를 치렀지만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더 이상 재미없는 경기를 하기 싫다. 다음엔 상위 랭커들과 맞붙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경기 승리로 강경호는 총 전적을 15승 8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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