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꼴지 수능만점자 비결



전교꼴지 수능만점자 비결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결과가 12월 3일 발표되었고 개인별 점수표는 4일 오전에 각 학교에서 배부되었습니다 이번 수능은 전 과목 만점자가 15명이 나왔습니다 과목별 난이도는 수학이 어려웠고(특히 나형) 국어와 영어는 작년보다 쉬운편이었다고 합니다


국어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131점으로 작년 132점보다 1점 하락했습니다

영어 영역은 90점 이상을 확보하면 1등급이라고 합니다

2020 수능의 1등급 수험생은 3만 5796명이며 전체 응시자의 7.43%로 작년의 5.30% 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2020수능 만점자 15명 중 김해외고 3학년 송영준 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1학년 첫 시험에서 127명의 학생 중 126등으로 흔히 말하는 전교 꼴지를 했던 송영준 군이 수능만점자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송영준 군은 사회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김해외고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책임지시는 홀 어머니를 생각하며 반 친구들 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고 1시간 늦게 잤다고 하는데요




송영준 군은 경남지역 응시생중 유일한 만점자로 국어, 수학(나형), 사회탐구 2과목(한국문화, 사회문화)에서 만점을 받았고 언어와 한국사에서도 1등급을 받았습니다


송영준 군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꼴지에서 성적을 올린 노력파 학생이기 때문인데요 송 군은 2학년 첫 모의고사 때부터 전교 1~2등을 유지해 왔다고 합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김해외고에 입학 후 특성화고로 전학까지 고민했던 송영중 군





담임선생님의 연결로 외부 장학금을 받게 되었고 선생님들의 조언과 격려가 송영준 군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수능만점자 송영준 군은 학교 수업과 수업분위기 덕에 수능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송영준 군은 "친구들에 비해 부족했던 영어 실력을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으로 많이 향상 시킬 수 있었고 학교의 공부하는 분위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영준 군의 장래희망은 검사로 앞으로 세상을 바로세우는 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수능 만점의 여부는 주요응시과목과 필수 응시과목으로 판단합니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한국사에서 국어와 수학 그리고 사회탐구, 과학탐구영역의 모든 문제를 맞혀야 만점이며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와 한국사는 1등급이면 만점으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는 90점 이상, 한국사는 40점 이상이면 만점입니다


수능만점자 15명중 재학생을 13명, 졸업생을 2명이라고 합니다 학교 유형별로는 공립보다 사립학교에서 그리고 학교 소재지별로는 지방지역보다 대도시 수험생의 성적이 더 높았다고 하는데요





물론 외고에 들어갈 만큼 수능만점자인 송영준근은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1학년 꼴지였던 성적이 전국 15명 밖에 안나온 만점자 중 하나가 된 사실은 인간승리를 보여주는 바입니다 개천에서 용나기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 송영준 군은 흔한 과외 한번 받아본 적이 없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인터넷강의를 들었다고 하네요 앞으로 좋은 뜻으로의 검사가 되길 바라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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