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고소 시공사 카톡 리고디자인 누수원인
윤상현과 메이비의 집이 철거 직전이라는 내용이 SBS 동상이몽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김포시 운양동 한강 변에 위치한 한 3층주택에 이사를 했는데 처음 장마를 겪으며 누수 문제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큰 비가 없어서 누수사실을 몰랐다고 하는데요. 집안 곳곳이 물바다가 되어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방송에서 매우 심란하고 답답한 기색이 엿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다용도실에서 물이 새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거실과 안방 2층까지 누수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윤상현은 방송에서 누수 하자 확인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점검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공사를 맡은 시공사가 아는 외부 전문가에게 하자 확인을 받았습니다.
외부 전문가가 확인한 누수의 원인은 수평을 맞추지 않고 바닥 작업을 하여 물이 집으로 흘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배수도 하나도 안되게 시공되었다고 합니다.
이전 방송에서는 7개월 밖에 안된 집에 금이 가고 또 3층 옥상과 2층에 수도가 없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번 누수사태까지 정말 윤상현과 메이비가 그렸던 러브하우스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텐데 답답했겠습니다.
한편 시공사 리고디자인은 윤상현 집을 시공 후 SNS에 윤상현 메이비 집을 홍보하며 홍보 효과를 누렸었는데요. 이 사건이 터진 뒤 SNS에는 해당글을 모두 지웠다고 합니다.
리고디자인측은 윤상현이 잔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고 자신들에게 폭언과 반말 고성들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녹취파일도 있다며 공개의사도 있는 것으로 밝히며 윤상현과 나눈 카카오톡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윤상현 측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며 자신들이 갑질을 한적이 없고 허위주장에 대하여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합니다. 증거로 모든 녹취록과 영상기록물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또한 부실공사에 대하여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하여는 민사소송으로 해결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시공사는 윤상현 측이 시공비용 1억5천만원을 협찬하고 홍보에 활용하라는 할인을 강요했고 가구 등을 협찬구걸 강요, 부가가치세 미지급 및 탈세요구 등을 요구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리고디자인 입장
1. 윤상현 측이 무리한 요구를 하며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 대화나 협의가 전혀 되지 않고있다.
2. 인테리어 포함 총 공사비 6억 9천 중 윤상현 측은 6억만 지급했고 올해 초 부터 잔금 지급을 미루다가 얼마 전 하자 발생 후 보수비로 2억 4천을 요구하고 있다.
3. 자신들이 하자 확인 후 보수하겠다고 했지만 윤상현이 거절. 타 업체를 통해 철거 및 공사중인데 우리가 공사하면 2천만원 내외인데 2억 4천을 요구해서 협의가 안되고 있는 것.
4.우리는 힘 없는 업체이고 연예인이라고 해서 이렇게 언론플레이 하는 건 갑질이다. 우리도 변호사 선임해서 모든 법률적 조치를 하겠다.
윤상현은 어린시절 어렵게 살아서 자신이 원하는 집에 살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쓰고 안입고 모아서 집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당사자는 얼마나 답답할까요. 원만하게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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