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상조회사 이름 피해보상방법

제보자들 상조회사 이름 피해보상방법

KBS2 제보자들에서 14만명의 가입자를 둔 한 상조업체의 실체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3월까지 누적 가입자는 5만 3천여명에 선수금 700억원에 달하는 상조업체가 폐업하여 소비자들이 피해를 본 내용입니다.

제보자는 과거에 이 상조업체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한 남자였는데요.

제보자는 이 업체가 장례 식품과 웨딩, 돌잔치 상품으로 승부하기 힘들어서 크루즈 상품을 판매했고 크루즈 상품에서 일반 해외여행까지 전개 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제보자는 상조나 여행 상품에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사람들을 대부분 서민이었고 서민의 등골만 빼먹은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대만한민국 10명중 1명이 상조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는 조사가 있는데요. 최근 상조 업체들의 폐업으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보자들에서 다른 상조 업체는 본사에 사과문을 붙여놓고 폐업을 했다고 합니다.

2019년 3월 5일자로 소비자 피해보상 기관으로부터 계약해지가 되면서 상조업을 할 수 없게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업체에 가입한 한 피해자 부부는 자식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 선불식 상조를 가입했다고 합니다.

노부부는 폐업한 상조업체가 적립식으로 가입하면 만기때 최고 110%를 환급해준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홍보관에서 가입한 인원이 무려 300명이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상조회사는 상품을 준다는 미끼로 모이라고 하여 노인들을 모셔다 놓고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했다고 하는데요.

2006년 11월 16일에 2개월분 납부를 시작으로 2009년 11월 25일까지 36개월 동안 31,660원씩을 매달 적립식으로 돈을 넣었고 계약금은 78만원 총 상품 금액은 268만원이었다고 합니다.

노부부는 이 업체가 폐업전에 61회 만기가 되어 환급금 110%를 신청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상조업체는 계약서를 보내주면 환급금을 주겠다며 서루 원본을 요청해서 보냈는데 아무연락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손자가 연락해보니 이미 폐업을 마친 이후였다고 하죠.

그런데 피해자 노부부가 가입한 상품의 계약금액이 190만원 밖에 안됐다고 합니다. 실제 78만원이 적은 돈이었는데요. 계약금 78만원은 냈지만 공제 조합에서는 인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 억울한 사실은 190만원중에서 받을수 있는 돈은 고작 50%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상조회사가 부도나면 공제조합은 예치금으로 피해자에게 보상을 하는데 이는 피해 금액이 절반이라고 합니다.

이 노부부는 총 268만원을 냈지만 94만원만 돌려 받을 수 있어서 총 174만원을 손해보게 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은 폐업한 상조 업체가 고의적으로 폐업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폐업한 상조회사는 소규모 상조를 인수하여 다른 상조회사를 차렸다고 합니다.

제보자들에 나온 상조업체는 천궁라이프 이안상조 그리고 자회사 씨지투어라고 합니다. 

2013년 이후 183개의 상조업체가 폐업했고 23만명이 보상금을 찾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소비자는 가입한 상조업체의 폐업 공지를 못받았거나 돈을 못받을 것으로 짐작하여 납입한 선수금의 절반도 못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찾지 않은 보상금 956억이 잠자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상조업체의 폐업으로 피해를 받았는데 아래의 전화번호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이안상조는 다른 업체를 인수 한뒤 기존 홈페이지와 비슷하게 새로운 홈페이지를 꾸미고 기존 고객의 정보 또한 그래도 옮겨놓았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고객이 동의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상조 업체에서 임의로 출금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고객 리스트를 빼내고 영업사원이 임의로 대필하여 계약을 새로 체결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개인정보 무단도용 및 사기입니다. 그나마 상조는 50%를 공제조합에서 보상 받을 수 있지만 상조업체에서 가입한 투어 피해자들은 4000만원 한도에서 모든 피해자들이 보상금을 나눠야 한다고 합니다.

선불식 상조는 위험한 선택입니다. 차라리 은행에 정기저축을 드는 편이 더 안전하다고 전 지사장은 말합니다. 가입을 위해 나눠주는 사은품은 다 상품값에 포함이라는 사실!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