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 판매적발 돼지갈비집



무한리필 판매적발 돼지갈비집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돼지갈비 무한리필 식당. 그런데 돼지갈비를 무한 제공한다는 일부 가게는 값싼 목전지를 섞어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전지는 앞다리 살과 목살이 붙어있는 부위라고 하는데요.

부산 특별사법경찰과는 돼지갈비에 목전지를 섞어 판매하고 원산지를 속이고 유통기한을 넘기며 영업을 해온 돼지갈비 무한리필 업소 16곳을 적발했다고 합니다.






갈비 무한리필이라고 해 놓고는 실제도 100% 목전지로만 갈비를 제공하는 업소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돼지갈비로 유명한 한 프랜차이즈 회사도 이런 방식으로 영업을 해오다 최근 적발 되었다고 합니다.


돼지 목전지는 돼지 목살과 앞다리살이 함께 붙어있는 부위로 일반 돼지갈비보다 1kg당 2천원~3천원이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원가 절감을 위해 목전지를 쓴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일부 업소는 칠레와 미국산 고기를 독일산 돼지고기로 속여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끓고있는 명륜진사갈비는 이와 관련하여 억울하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자신들은 갈비와 목전지를 3대7로 섞어서 쓰고 있으니 현행법상 이를 통틀어 '갈비'라고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명륜진사갈비의 본사에는 아래와 같은 목전지와 돼지갈비의 비율을 안내하고 있는데 다만 가맹점 이 안내를 확인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와 함께 검찰에 송치 당한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120여 업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대다수의 업소는 식품위생법이나 표시 및 광고 관련 법을 잘 지키는 편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그동안 무심코 먹었던 돼지갈비. 이젠 꼭 진짜 갈비인지 확인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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