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아이즈원 인스타 글

MC몽 아이즈원 인스타 글

최근 8번째 정규앨범 채널8로 컴백한 가수 MC몽. 타이틀 곡 '인기'에는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피처링을 하기도 했는데요. 송가인의 피처링 소식에 팬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었는데요. 그런데 MC몽이 아이즈원의 첫 정규앨범 작곡에도 참여하여 많은 누리꾼들이 불만의 소리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MC몽 아이즈원 작곡 참여

MC몽은 아이즈원의 최근 새앨범인 '블룸아이즈'의 12번째 곡인 '오픈 유어 아이즈' 작곡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 작곡가는 '블랙 에디션(Black Edtion)'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바로 MC몽의 예명이라고 하네요.

MC몽의 소속사는 "블라인드 모니터를 거체 MC몽의 곡이 아이즈원 앨범에 수록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MC몽의 곡이라 넣은 것이 아니라 노래가 좋았기 때문에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MC몽 인스타 글

MC몽은 최근 신곡이 나온 뒤 다시 군면제 논란에 대하여 많은 악플을 받았습니다. 이에 관해 MC몽은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하는데요. 이 글은 삭제되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MC몽 인스타 글]

"저는 탑을 비하한 적 없고 정말 아끼는 동생이었습니다. 지금도 잘 견디고 있겠지만 저는 인기란 곡 그친구 생각하면서 쓴 노래가 아님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저의 불참을 담은 이야기일 뿐입니다."

"저는 김앤장이라는 거대 로펌을 고용한적 없습니다. 저는 생니를 고의로 발치 한 적 없습니다. 뿌리 밖에 남지않은 치아를 발치 한헙니다. 자숙하며 음악했습니다. 아니 음악만 했습니다. 모든거 다 버리고 그러면 살거 같아서 음악만 했습니다.

근대 무죄 받아서 군대 갈 수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36살전에 갈 수 있었다구요? 법제처에서 갈 수있게 해줬다구요? 아니요 면제자는 어느 곳도 다시 갈 수 없었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절 위해 노력해 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는 사법부에서 판단한 빽도 아무것도 없는 기피자가 아니라 나약한 면제자입니다. 평생 누구도 고소 할 생각 없습니다. 욕 먹어도 쌉니다. 근데 없는 이야기는 그만 하고 욕해주세요. 평생 누구도 고소 할 생각 없습니다. 아니 죽어서도 고소 할 생각 없습니다"

MC몽이 2010년 어금니를 포함 총 9개 이상의 치아를 고의발치하여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후 MC몽은 조사를 위해 검찰에 입건되었는데 발치한 치아는 총 12개이며 그중 고의로 발치한 치아가 4개라고 합니다. 이와 별개로 MC몽은 병역 의무를 늦추기 위하여 7번이나 입대를 늦췄다고 하는데요. 그중 2번의 이유는 7급 공무원 시험을 본다는 이유가 2번이나 있었다고 하네요. 

MC몽은 병역 브로커에서 도움을 받아 원서만 내고 시험은 보지 않는 수법을 썼다고 하는데 이에 팬들은 그에게 등을 돌리게 됩니다.

MC몽은 자신이 멀쩡한 치아를 고의로 발치한 적은 결단코 없다는 심경고백을 하기도 했지만 팬들은 이미 MC몽에게 실망한 상태였습니다.

MC몽의 최종판결로는 병역법 위반혐의가 증거없음으로 무죄도었고 입대 연기에 대하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유죄를 받았습니다. 판결 이 후 MC몽은 이미 30세를 넘었기 때문에 자원입대가 불가능하며 병역비리 유죄판결시 만 35세까지는 징집이 가능하지만 병역법 위반 혐의가 무죄였기 때문이 징집대상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즉 군대는 안가게 됐지만 MC몽은 유승준 다음으로 전국민에게 낙인이 찍힌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논란의 대상인 MC몽. 악플에 대하여 고소할 생각 없다는 MC몽.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사건이고 무죄였기 때문에 잊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국민 정서상 병역면제를 위해 노력한 점은 괴씸한 것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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