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악플세례 이유



서지혜 악플세례





배우 서지혜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인증샷을 올렸다가 악플세례를 당했다고 합니다.


서지혜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책 펼치기 성공" 이라는 글과 함께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 책의 표지가 담긴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게시글이 공개된 뒤 페미니즘을 비난하는 수 많은 악플들이 달렸습니다. 




악플과 비난이 계속되자 결국 서지혜는 게시글을 삭제했는데요. 이후 남산이 보이는 노을이 지는 풍경의 사진을 올리며 글 대신 마침표 만을 남겼습니다.





이에 배우 김옥빈은 서지혜의 게시글에 "자유롭게 읽을 자유. 누가 검열하는가"라는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며 응원했습니다. 사실 "82년생 김지영" 책 사진을 올려 비난을 받은 여자 연예인은 서지혜 뿐 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가수 아이린 역시 이 책을 읽었다는 이유로 남성팬들에게 악플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서지혜는 이번 게시글을 올린 뒤 한 네티즌은 "남자로부터 사랑을 받았는데 이런 사진을 올리냐"며 무례하다는 의견을 표출했다고 하는데요.




21세기 대한민국은 남녀가 어울리는 사회가 아니라 남녀와 이념 그리고 사상을 이분하여 잣대로 평가하는 세상이 되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배우 서지혜는 1984년 8월 24일생으로 올해 나이 36살 입니다. 2002년 데뷔했고 성균관 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미혼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길거리 캐스팅 되어 연예계에 입문하였고 고2때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하여 여러 드라마의 단역과 조연을 거쳤습니다. 이후 꾸준한 작품과 활동으로 인지도와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은 결혼 후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김지영의 이야기를 다른 소설입니다. 1982년생 김지영의 인생을 통해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차별과 사회 구조적 불평등을 그려낸 이 소설은 2016년 출간 후 일본과 대만에도 번역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판매 100만 부수를 넘겼습니다.




고 노회찬의원은 이 책을 문제인 대통령에게 선물하기도 했고 유재석, BTS의 RM, 소녀시대의 수영역시 이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발전으로 농경에서 산업이 급격히 탈바꿈 되었습니다. 산업혁명을 겪으며 발전한 미국 등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급격한 변화이기 때문에 여성인권 또한 제자리 였다가 최근 90년대에 들어서서 남녀평등의 움직임이 생겼고 그런 과정 중에 페미니즘 이념이 대립대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지혜는 단순히 베스트셀러를 읽고 게시글을 올린 것인데 무차별적인 악플을 받았어야 할 일인지... 싶습니다.







한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오는 10월 개봉한다고 합니다.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아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개봉일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드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