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DNA일치 혐의 부인

호날두 DNA 일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성 폭행 혐의를 입증할 DNA 증거가 나왔다는 보도입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지난 2009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호날두의 성 폭행 의혹과 관련하여 DNA가 일치하는 증거가 담긴 이메일이 유출되었다는 보도를 했는데요.






미국 라스베가스 출신의 캐서린 마요르가의 항문에서 채취한 DNA와 호날두의 DNA가 일치한다는 것이 증거입니다. 호날두는 강제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여성은 휴가를 즐기던 중 호날두와 저녁 파티를 함께 했고 스위트룸에 따라 들어갔다가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올해 8월 미국의 지방 검찰은 혐의를 입증할 법적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려 호날두는 재판을 피하게 되었지만 호날두는 해당 여성에게 한화로 약 4억 5천만원에 합의금을 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 합의금을 놓고 호날두는 "내가 유죄라는 걸 인정하고 입막음하려 했던 게 아니라 언론에 알리지 말라는 뜻으로 준 것"이라고 말했고 최근까지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DNA 일치 증거물 보도가 나오면서 이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호날두는 그의 뛰어난 축구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국내에 많은 팬들이 있어 우리형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지난 7월 26일에 팀K리그와 유벤투스 FC와의 친선 경기에서 호날두는 경기에 출전해야하는 조항이 있었는데도 단 1분도 그라운드에서 뛰지 않아 날강두라는 별명을 갖고있습니다.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소식에 6만여석이 모두 매진되었고 입장석 대부분이 10만원을 넘겼던 것이라 더욱더 그의 먹튀논란이 국내 축구 팬들을 분노하게 했는데 이번 DNA일치 사건으로 호날두가 법적인 처벌을 받는다면 조금은 속이 시원해 지지 않을까 싶네요.



0123


그리드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