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초기에 치료한다면 골절이나 통증 등의 악화된 상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증상을 확인하고 알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아래에서 골다공증 증상, 원인, 치료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지며 구멍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기와 말기의 증상을 구분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초기
보통 초기에는 골다공증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징후와 증상으로 골다공증의 진행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잇몸뼈 퇴축 : 치조골이 낮아지며 잇몸이 퇴축되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치과에 방문하여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촬영하면 잇몸뼈 레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부러지기 쉬운 손톱 : 손톱이 약하고 부러지는 증상이 있다면 골다공증 초기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손톱 역시 뼈와 마찬가지로 골다공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유전,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 발견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기검진과 의료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초기 골다공증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말기
- 키 감소 : 눈에 띄는 골다공증 증상 중 하나로 척추 압박으로 인해 키가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허리, 목 통증 : 척추 압박으로 신경이 조여지기 때문에 허리와 목 등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 굽은 허리 : 척추 압박으로 등이 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와 등이 굽게 되는 것을 척추 후만증이라고 하며 척추 후만증으로 등과 목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낙상 골절 :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끄러짐 넘어짐 등으로 대퇴부, 손목, 요추골 등에서 골절이 발생합니다. 재채기나 기침에도 골정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 원인으로 아래와 같은 요인을 꼽을 수 있습니다.
- 유전, 가족력
- 조기 폐경
- 칼슘의 흡수 장애
- 흡연
- 음주
- 운동부족
- 노화
- 우울증
- 무리한 다이어트
- 류마티스 관절염
- 에스트로겐 수치 낮음
- 난소 제거
- 신부전
- 비타민 D 결핍
- 당뇨병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유방암 이력
- 염증성 장 질환 등
골다공증 치료
골다공증은 골량을 늘리는 약물로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물 치료는 뼈 성장을 촉진하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같은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스트로겐
- 부갑상선 호르몬
- 부갑상선 호르몬 관련 단백질
- 칼시토닌
- 비스포스포네이트
- 에비스타
약물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으로 약물을 드셔야 합니다.
골다공증의 전 단계인 골감소증이 있거나 골다공증이 걱정된다면 평소에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과 함께 운동을 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지금까지 골다공증 증상, 원인, 치료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검진, 그리고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조-대한정형외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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