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댓글논란 이유는?

장범준 댓글논란 이유는?

노래 '벗꽃엔딩'으로 이름을 알린 가수 장범준이 아내 송승아의 SNS에 '????' 이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내의 인스타그램에 물음표 댓글을 단게 뭐가 문제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현재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데요.

어떤 사정이 있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범준의 아내 송승아는 10월 22일 자신의 SNS에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포스터와 함께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무슨 말인지 참 알 것 같네. 내일아 빨리 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여기서 송승아가 말하는 내일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개봉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송승아는 영화 개봉을 기다리며 사진과 함께 기대되는 기분으로 글을 쓴 것 인데요.

남편 장범준은 아내의 이 게시물에 "????"이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어떤 의미 인지 전혀 파악할 수 없는 물음표. 이에 누리꾼들의 논란이 시작된 것인데요. 아내의 글과 사진에 물음표를 달았다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부 여성 누리꾼들은 장범준을 질타했고 여성 커뮤니티로 옮겨지며 더욱 장범준을 향한 공격이 활성화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견을 달리하는 누리꾼들은 확대 해석으로 논란을 만들지 말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댓글논란이 일자 송승아는 결국 해당게시물을 삭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무래도 장범준의 반응이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나누어지는 남녀간의 온도 차 때문에 더욱 촉발된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정유미, 고수 주연의 영화로 82년생의 김지영이 결혼과 육아를 하며 부딪히는 현실을 책에서 영화로 그린 작품인데요. 최근 이 책을 읽은 서지혜를 비롯해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인증 SNS게시글을 올리자 남성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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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의 댓글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기 때문에 어느것도 단정 지을 수 없지만 영화를 기대하는 아내의 글의 무의미한 댓글로 논란이 생기게 한것은 장범준의 실수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영화가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 대결'을 조장하는 사람들의 무조건적인 비판을 불붙이게 했기 때문에 더욱 뜨거운 감자가 된 것입니다.

한편 장범준의 아내 송승아는 1993년생으로 올해나이 27살 입니다. 송지수라는 이름으로 과거 배우활동을 했고 드라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장범준과는 기타 선생님의 소개로 만나 인연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2014년 결혼하여 딸 장조아와 아들 장하다를 두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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